[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스타트업 '세븐넥스트(7Next)'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외국 스타트업으로는 최다 모금액 펀딩에 성공했다.

7Next가 개발한 'PUP 스캔'은 한 번 클릭으로 영수증과 서적, 사진 등 모든 유형의 문서를 자동으로 스캔·저장·공유할 수 있는 무선 모바일 스캐너다.

PUP 스캔은 포스터, 명함, A3에서 A8까지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지원하며 클라우드를 통해 컴퓨터, 태블릿 혹은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클릭 한 번으로 소셜 네트워크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문자인식(OCR) 기능을 지원해 워드(Word)나 엑셀(Excel) 형식의 편집 가능한 파일도 문자 스캔이 가능하다. 음악 악보도 스캔할 수 있다.

7Next는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시작한 지 한 달만인 5월24일 목표액을 3000% 초과한 3억원을 후원 받았다. 이는 외국기업 펀딩 최고 모금액이며 텀블벅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이 후원을 받은 프로젝트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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