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와 실속형 모델 'LG X4'까지 다양한 스마트폰 제품 라인에 적용되는 신기능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우선 LG전자는 G7씽큐에 새로운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 기능을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추가되는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나 글씨 등 3차원으로 된 AR 스티커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G7씽큐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카메라와 오디오, UX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성능이 개선됐다.

[사진=LG전자]

올해 1분기에 출시된 LG X4/X4+에 최신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도 시작한다. 업데이트는 ▲셀카를 찍을 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전면 아웃포커스'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 촬영해 바로 GIF 애니메이션 파일로 만들어 주는 '플래시 점프 컷' ▲타이머 촬영을 할 때 언제 찍히는지 알 수 있도록 플래시 불빛으로 알려주는 '타이머 플래시' 등이 추가됐다.

한편 회사 측은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사후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신속한 OS 업그레이드, 기능별 SW와 보안 기능 업데이트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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