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트위터가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트위터에서 생중계한다. SBS(@SBS8News), 아리랑국제방송(@arirangworld)을 비롯해 블룸버그(@BloombergAsia), NBC뉴스(@NBCNews), 폭스뉴스(@FoxNews), 후지TV(@houdoukyoku), TBS(@tbs_news) 등의 파트너와 공동으로 영어, 한국어, 일본어 3개 국어로 서비스된다.

트위터 생중계 및 블루룸 안내 트윗

트위터 생중계 페이지에서는 SBS(@SBS8news)가 싱가포르 현지에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인 NBC, 일본 최대 민영방송사인 NTV와 함께 한미일 공동방송센터를 구축, 북미정상회담 특별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생중계 페이지를 통해 북미회담 관련 SBS 뉴스 특보를 시청할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며 실시간 뉴스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북미회담 해시태그를 트윗함으로써 바로 대화 참여도 가능하다.

트위터는 북미 정상이 처음 만나는 순간을 기념하는 스페셜 이모지도 제공한다. 미국과 북한을 상징하는 두 개의 손이 만나는 모습으로 25일까지 제공되며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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