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마켓트렌드 트렌드 리포트
2017년 4분기 국내 PC 출하량, 전년비 12.2% 하락저가 노트북 수요 약화, 프리미엄 라인업은 확대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지난해 4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데스크톱 49만대, 노트북 43만대, 전체 93만대로 전년 대비 1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DC가 최근 국내 PC 시장 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컨수머 부문은 저가 노트북의 수요 약화와 리테일 채널의 데스크톱 물량 조절로 전년 대비 9.3% 감소한 47만대 출하에 그쳤다. 하지만 프리미엄 라인업인 게이밍, 울트라슬림의 비중 확대로 매출과 수익의 하락폭은 비교적 크지 않다.

또 필기 기능을 지원하는 컨버터블, 업그레이드가 용이한 울트라슬림, 외장 그래픽 가속기 연결, 통신사 요금제와 결합한 LTE 노트북 등 제품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

2017년 4분기 공공과 교육 부문 출하량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2017년 연간 물량은 공공은 34만대로 12.0% 증가한 반면 교육은 30만대로 19.2% 줄었다.

교육은 2016년에 노후화된 PC를 대부분 교체했기에 2017년 교체 물량이 크지 않았으며 공공은 랜섬웨어 등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망분리를 도입하는 등 PC 교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업 부문은 31만대 출하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수출 경기가 개선됨에 따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근무자 증가로 2017년 기업 내 노트북 비중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29.9%로 41만대 출하됐다.

권상준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저가 제품의 수요 약화로 2017년 국내 PC 시장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457만대를 출하했지만 메인스트림 및 프리미엄 확대로 매출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제품의 차별화 뿐만 아니라 솔루션 및 서비스와 묶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저작권자 © IT비즈뉴스-아이티비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