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콘과 파트론이 스마트밴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왼쪽부터) 조성민 알파콘 컨소시엄 부사장, 김원근 파트론 상무 [사진=알파콘]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알파콘이 파트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밴드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양사는 협업을 바탕으로 개발된 '알파콘 스마트밴드'로 개인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수집, 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질병 예방 및 관련 솔루션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알파콘은 블록체인 기반의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파트론은 안테나, 센서와 같은 전자부품 개발 기업으로 스마트밴드와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양사가 개발 예정인 알파콘 스마트밴드는 알파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심박, 수면, 운동량 등을 측정해 개인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사용자는 개인의 운동 목표를 설정할 수 있으며 목표 달성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 포인트로 알파콘 토큰과 교환도 가능하다.

함시원 알파콘 대표는 “스마트밴드 개발·보급을 통해 기존 유전자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한 유전자 분석 데이터베이스에 이어 라이프로그 데이터베이스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