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28일 가트너 조사 결과를 인용해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아카이빙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 관리 부문 등 3개 분야 매출 기준으로 2017년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베리타스는 백업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넷백업(NetBackup)과 백업 이그젝(Backup Exec) 솔루션 성장세로 24.3%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아카이빙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11.5%의 점유율을,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관리 분야에서는 2017년에 매출이 7.87%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 27.2%로 1위를 달성했다.

그렉 휴스(Greg Hughes) 베리타스 CEO는 "인공지능(AI), IoT와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 데이터의 양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과 같은 데이터 거버넌스 규정이 시행되면서 기업들은 복잡한 데이터 보호와 스토리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베리타스는 기업이 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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