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스마트워치와 같은 소형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퓨얼게이지 솔루션 2종(모델명: MAX17260/61)을 출시했다.

리튬이온(Li-ion) 배터리로 작동하는 디바이스에서 작동 시간을 최대화하고 높은 측정효율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배터리로 작동하는 무선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능이 정교해지고 출력 밀도가 높아지면서 설계자는 저전력·초소형 설계에 집중하고 고도의 정확성을 갖춘 퓨얼 게이지 설계가 중요하다.

모델게이지 m5 EZ 알고리즘을 갖춘 MAX17260/61 디바이스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면서 기기가 예상보다 이른 시점이나 갑자기 정지하는 것을 방지하고 작동 시간을 최대화하고 배터리 크기도 소형화한다.

또 방전 시간, 완전 충전 시간, 가상 부하 조건 등 배터리 정보를 제공하고 다이내믹 전원 기술을 통해 배터리에 과부하를 주지 않고 뛰어난 시스템 성능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1.5mm x 1.5mm 규격 웨이퍼레벨패키지(WLP), 3mm x 3mm TDFN 패키지로 제공되면서 대기 전류가 5.1µA로 매우 낮아 장시간 대기 시간 동안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다.

MAX17260은 고압측(high-side) 센싱 저항(Rsense) 옵션을 제공해 그라운드 플레인(ground-plane) 설계 간소화를, MAX17261은 멀티셀 배터리를 지원하는 유연한 스위치형 저항 분배기 옵션을 지원한다.

페리 차오(Perry Tsao) 맥심인터그레이티드 모바일 솔루션 비즈니스 부문 이사는 “설계자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개선해야 한다. 간단하면서도 높은 정확성을 갖춘 맥심 퓨얼 게이지는 이와 같은 문제 해결점 해결에 있어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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