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한드림넷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하이서울 브랜드 '수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드림넷은 해외 수출 부분에서 그간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수출 우수 기업 선정사는 한드림넷을 포함, 총 6개사다.

올해 3월 하이서울 브랜드로 지정된 한드림넷은 지난해 기준 8개국 326만달러 이상의 해외 매출을 기록하며 수출부분에서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이사,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일자리본부장 [사진=한드림넷]

자국 브랜드 선호로 인한 진입 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2008년 지사를 설립하고 철저한 현지화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현지 맞춤화 전략으로 일본 내 2만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외산 네트워크 장비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건 빠른 시장 변화 파악과 독자적이고 안정적인 기술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흐름에 앞서가는 제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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