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가민이 17일 플래그십 GPS 스마트워치 신제품 '피닉스 5 플러스' 3종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신제품 3종 모두 경로안내 기능을 지원하는 지도를 내장하고 있으며 최대 500곡까지 음악을 저장·재생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 최초로 손목 심박수와 신체효율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사파이어 글래스가 적용돼 스크래치 방지 효과가 탁월하며 고급 시계 브랜드에서만 채택했던 ADLC(Amorphous Diamond Like Carbon) 코팅 기술도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핵심 차별화 기능 중 하나인 트래킹·훈련 기능도 업데이트됐다. 자세와 퍼포먼스 데이터 측정을 통해 자세 교정을 통한 효율적인 훈련법 개선이 가능하며 훈련량에 따른 현재의 신체상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LED 백라이트와 고해상도 풀-컬러 가민 크로마 디스플레이(Garmin Chroma Display)가 탑재됐으며 글로나스(GLONASS), 갈릴레오(Galileo)를 포함한 멀티네트워크 위성 수신 기능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