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가입자가 출시 1년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KT]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의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GiGA WiFi Wave2)'가 출시 1년만에 가입자 100만을 돌파했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가정용 와이파이공유기(AP)로 802.11.ac Wave2 규격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적용하면서 동시 접속 시 속도 저하를 최소화하는 MU-MIMO(Multi User-MIMO)와 빔 포밍(Beam Forming) 기능을 지원한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KT 기가 인터넷 가입자 중 와이파이 공유기를 동시 가입하는 고객의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이는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출시 전보다 약 20% 상승한 수치다.

KT는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화이트 에디션(White Edition)도 출시한다. 화이트 에디션은 기가 인터넷 최대 1G 상품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10만대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원성운 KT 인터넷사업담당(상무)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가입자가 100만을 돌파하게 됐다”며 “화이트 에디션 출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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