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카카오페이가 매장결제 서비스 제휴 가맹점을 확대하면서 오프라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는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바코드를 매장 단말기로 스캔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5월 서비스 오픈 이후 매월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들과 제휴를 추진해 CU,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스킨푸드,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카페드롭탑, 나뚜루팝, 롯데리아, T.G.I 프라이데이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N서울타워, 부산타워 등 여러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

회사 측은 식사, 음료, 뷰티, 패션, 도서, 영화, 마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사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제휴사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매장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커피빈은 27일부터 9월9일까지 카카오페이로 아이스커피 하나를 주문하면 하나를 더 주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10일부터 23일까지는 1만원 이상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캐쉬북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예정이다.

21일에는 SPA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에잇세컨즈가, 23일에는 외식 브랜드 애슐리와 자연별곡이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3개 브랜드 모두 내달 중으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30일에는 영풍문고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달 12일부터 한 달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내달 18일부터는 전국 CGV 극장 매표소와 매점에서도 카카오페이 매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오픈 당일부터 한 달간 사용자에게 제공할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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