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기술 경쟁력 제고, 중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협업

(왼쪽부터) 버넥트 하태진 대표와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 [사진=버넥트]
(왼쪽부터) 버넥트 하태진 대표와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 [사진=버넥트]

버넥트는 이노시뮬레이션과 혼합현실(XR) 가상훈련 기술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버넥트 산업용 XR 솔루션과 이노시뮬레이션 XR 가상훈련 기술을 접목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관련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노시뮬레이션에서 개발 중인 비행 시뮬레이터 등의 가상훈련 솔루션에 버넥트의 원격 현장관리 XR 솔루션 ‘리모트’, 노코드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메이크’, XR 콘텐츠 시각화 솔루션 ‘뷰’의 XR 기술이 접목된다. 

양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서도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우선 XR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이노시뮬레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국내 XR 업계를 대표하는 양사가 협력해 가상훈련 분야 XR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협업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는 “급성장하고있는 산업용 가상훈련 시장에서 양사의 기술을 결합하면 구축이 용이하고 훈련 효과가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K-가상훈련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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