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바른전자가 17일 신임 사장에 안민철 개발·운영기술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민철 신임 사장은 바른전자 동탄공장을 포함해 신사업 발굴 등 새로운 미래비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PKG책임 출신인 안 사장은 1998년 바른전자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최소형 로라 통신 모듈(LoRa module SiP), UFS(Universal Flash Storage)카드 개발을 총괄해왔다. 바른전자는 SSD, eMMC를 포함한 내장메모리를 회사의 신성장 동력상품으로 키울 방침이다.

안민철 바른전자 신임 사장은 “유례없는 낸드 가격 폭등으로 최근까지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낸드 가격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며 “올해 IoT 사업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