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성SDS 판교 캠퍼스에서 개최된 '첼로 테크 페어(Cello Tech Fair) 2018'에서 물류사업부문장 김형태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삼성SDS가 25일 판교캠퍼스에서 '첼로 테크 페어(Cello Tech Fair) 2018'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으로 화물도착 예측 정확도를 높인 '첼로 플러스 2.0'을 공개했다.

첼로 플러스 2.0은 ▲공급망(SCM) 계획수립 ▲국제운송/로컬운송 ▲창고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첼로 플러스 플랫폼에 AI와 IoT, 빅데이터와 같은 IT 신기술이 적용된 확장버전으로, 특히 삼성SDS의 AI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가 적용됐다.

삼성SDS는 25일 행사 현장에서 IoT와 비디오 분석(Video Analytics)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배송 서비스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수취인이 없는 심야나 새벽시간에 화물이 배송되는 경우 첼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가 ▲배송기사 출입확인 ▲매장·창고 내부 모니터링을 자동 실행하고 비인가자 출입과 같은 비정상 상황이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낸다.

한편 제조기업이 중간유통사 없이 직접 아마존(Amazon)에서 판매할 때 필요한 물류·대금정산을 지원하는 첼로 스퀘어의 신규 서비스도 공개했다.

삼성SDS 김형태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삼성SDS는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AI, IoT 등 신기술을 접목한 첼로 플러스 2.0 플랫폼으로 물류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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