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판교 오피스 [사진=카카오]
카카오 판교 오피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전통시장 상인·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DT)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를 오픈했다.

카카오는 “이 사이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된 지원금을 사업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 가이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의 유형에 맞는 비즈니스 성장 로드맵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들이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중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및 지원 혜택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해 성과를 거둔 중소 파트너사들의 사례·노하우 등을 담은 ‘소신상인 성장스토리’ 영상도 사이트에서 공유한다.

이달 25일에는 중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인 ‘채널 사용 가이드’ 튜토리얼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 중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우리동네 단골시장 응원 이벤트’도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시장 채널을 추가하거나 시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라이언&춘식이 장바구니,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는 모든 상인들이 꾸준히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통해 현재 전국 100개 시장의 디지털전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만90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151억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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