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10일 글로벌 뉴스룸을 오픈했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뉴스룸을 오픈하고 전세계 기업과 소통경영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10일 한국어/영어/중국어로 구성된 글로벌 뉴스룸을 오픈했다. 최대 반도체시장인 미국·중국과 주주·언론인을 포함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겠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SK하이닉스 뉴스룸은 2개 키워드(기술, 행복)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선 SK하이닉스의 제품과 기술을 비롯해 반도체시장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문가의 기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내 소소한 ‘행복’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해 뉴스룸이 SK하이닉스의 행복 소통 채널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뉴스룸에서 보도자료와 회사관련 사진 및 영상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고 경영진 인터뷰와 채용정보를 비롯해 회사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문 및 중문 뉴스룸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각기 차별화된 콘텐츠로 운영한다. 영문 뉴스룸은 영어권 고객 및 해외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기술’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문 뉴스룸은 중국 우시와 충칭에 있는 생산법인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채널로 만들 계획이다. 현지 법인의 운영 현황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소개하고, 중국 구성원들의 소통 채널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정기 홍보담당은 “글로벌 뉴스룸은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에게 SK하이닉스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첨단기술과 행복을 향한 소통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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