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서퍼(WaveSurfer) 4000HD HDO [사진=텔레다인르크로이]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가 12.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업계 최초로 12비트 수직 분해능을 제공하는 웨이브서퍼(WaveSurfer) 4000HD 고해상도 오실로스코프(HDO)를 발표했다.


WaveSurfer 4000HD는 각 채널에서 최대 5GS/s의 샘플링 속도와 최대 12.5Mpts 어큐지션 메모리(25Mpts 인터리브)로 200MHz~1GHz의 대역폭을 제공하며 임베디드 시스템 디버그를 우한 다목적 내장형 기능이 탑재되 텔레다인르크로이의 프로브 제품과 호환된다.

설계·테스트 엔지니어는 IoT, 자동차, 스위치 모든 전원 공급 장치 및 기타 제어 시스템 설계에서 딥 임베디드 시스템을 디버깅 할 때 12비트 HDO에서 제공하는 세부 신호 관측 및 측정 정확도에 주목하고 있다.

WaveSurfer 4000HD는 텔레다인크르로이의 HD4096 고분해능 기술을 활용하면서 12비트 분해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HD4096 기술은 높은 신호 대 잡음 입력 증폭기, 높은 생플링 속도 12비트 ADC 및 낮은 노이즈 시스템 아키텍처의 시스템 설계를 활용하면서 8비트 오실로스코프 대비 16배 더 높은 해상도로 파형을 제공한다.

최저 기준 노이즈-12비트 ADC를 사용하는 타사 오실로스코프보다 2.5배, 10비트 ADC를 사용하는 타사 대비 8배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며 10비트와 12비트 ADC 오실로스코프에서 종종 손실되는 노이즈의 신호 세부 사항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도 사측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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