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고객의 통화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 2종을 출시했다. 고객의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 강화 방침의 일환이다.
이번에 서비스 2종은 그룹 통화 앱 ‘U+크루콜’과 부가서비스 관리 앱 ‘U+모바일매니저’ 2종이다.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추후 신규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
U+크루콜은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앱 서비스다. 즐겨찾기 그룹을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고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그룹 통화를 할 수 있다. 기존 1:1 음성통화와 동일한 통화품질로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14 버전 이상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앱 설치만으로 U+크루콜을 이용할 수 있다. 수신자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제조사와 기종과 관계없이 그룹 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달 31일에는 부가서비스 관리를 돕는 U+모바일매니저도 출시한다. 홈 화면에서 현재 가입되어 있는 부가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별도 관리 메뉴를 통해 부가서비스 항목과 설정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가입 또는 해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는 듀얼넘버, 착신전환, 통화연결음 등 22종이다.
타사 서비스명을 입력해도 이와 유사한 LG유플러스 서비스명으로 안내하는 ‘연관 검색’ 기능이 적용돼 있어, 오랜 기간 타 통신사를 이용했던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부가서비스 외에도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소통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기념일별, 시기별, 날씨별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인사말 문구와 연관 이미지를 추천하는 ‘인사말·대화 어시스턴트’ 서비스도 U+모바일매니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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