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컨퍼런스 현장 모습 [사진=캐드앤그래픽스]
사진은 지난해 컨퍼런스 현장 모습 [사진=캐드앤그래픽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하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가 이달 2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20회째를 맞아 ‘AI와 디지털 트윈을 통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플랜트 조선 관련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사례, 디지털트윈(DW)·디지털전환(DX) 사례를 통한 위기해결 방안 등을 짚는다.

컨퍼런스는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SK에코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HD현대오일뱅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헥사곤 ALI, 팀솔루션 등 관련 업계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선다.

첫 기조연설에 나서는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이태진 전무(CDO)는 ‘조선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현황과 AI 비전’을 주제로, HD현대의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개발 현황과 이를 활용한 AI 데이터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SK에코엔지니어링 DX팀 임채형 팀장은 ‘건설업의 새로운 시작 New EPC'를 주제로 전통적인 EPC 산업의 데이터 기반 일하는 방식의 혁신 수행 모델인 NEW EPC 개념을 공유한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인영 이사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대내외 보안 협업 환경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컨퍼런스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 컨스트랙션(Digital Engineering & Construction) ▲스마트십 & 스마트 테크(Smart Ship & Smart Tech) 등 2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은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핫이슈로 떠오른 AI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DX 사례 등 플랜트 조선 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제품들에 대한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네트워킹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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