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F9151 블록다이어그램 [source=nordic semiconductor]
nRF9151 블록다이어그램 [source=nordic semiconductor]

노르딕세미컨덕터가 nRF9151 시스템인패키지(SiP)를 출시하고 셀룰러 IoT 디바이스 제품군인 nRF91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23일 밝혔다.

nRF9151은 노르딕세미컨덕터가 개발한 시스템온칩(SoC)과 전력관리IC(PMIC) 및 RF 프런트엔드가 포함된 고집적 소형 디바이스로 사전 인증 또한 획득했다.

nRF91 시리즈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개선된 공급망 안정성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초소형 설계로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센서 등 공간 제한적인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클래스5 등급의 20dBm 출력 파워를 추가로 지원해 공칭 클래스3 23dBm을 보완해 손쉽게 배터리 구동 제품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어 개발자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nRF9151은 nRF9161/nRF9131과 소프트웨어(SW) 및 툴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동일한 모뎀 펌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확장가능한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nRF 커넥트(nRF Connect)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도 지원한다. nRF9151은 현재 주요 고객들에게 샘플이 공급되고 있다. 

키에틸 홀스타드 노르딕세미컨덕터 전략·제품관리 부문 수석부사장은 “nRF9151를 통해 보완이 필요한 시장의 중요 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전력소모와 풋프린트 모두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 제품은 최첨단 셀룰러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르딕의 노력과 선도적인 추진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