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 ‘AI 시대 마케팅 트렌드 보고서’ 발표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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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어가 12일 트렌드 보고서(2024년 AI 시대의 마케팅)를 내고 올해 주목해야 할 AI 마케팅 키워드를 제시했다.

AI기술은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깊숙이 파고들어 성장과 혁신을 위한 기반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2024년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애플리케이션이 광범위하게 도입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LM이 혁신 기술을 넘어 다양한 업계에서 비즈니스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애피어는 올해 LLM 애플리케이션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2개 핵심 분야로 ▲고객 서비스 ▲콘텐츠 생성을 꼽았다.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빠르고 다양하게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LLM을 기반으로, 특히 2024년에는 기술의 발전과 시장 심리의 결합으로 LLM 애플리케이션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면서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의 도입도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피어는 2024년 AI 마케팅 트렌드를 ▲AI를 활용한 즉각적이고 개인화된 고객경험 제공 ▲옴니채널 쇼핑의 부상 ▲양질의 콘텐츠 추구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을 꼽았다.

◆AI를 활용한 즉각적이고 개인화된 고객경험 제공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보다 즉각적이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잠재 고객과 기존 고객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AI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이 고객 여정의 특정 단계에만 주력했다면 현재는 전체 여정에 관심을 두고 있다.

AI는 다양한 소스에서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 기반에 대한 정확한 모델을 구축하고, 타겟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미래의 고객 행동에 대한 예측적인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마케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보고서는 꼽았다.

◆옴니채널 쇼핑의 부상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 보고서(소비자 트렌드 2024)에 따르면 기존의 B2C 데스크톱 주문 모델에서 옴니채널 쇼핑 경험으로의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Z세대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이 소비 트렌드는 브랜드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진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브랜드는 옴니채널 통합을 우선시 하고 모든 접점에서의 원활한 쇼핑 경험을 보장해야 한다”며 “맞춤형 제품 추천을 포함한 개인화된 콘텐츠가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양질의 콘텐츠 추구
한편, 디지털 환경에서는 콘텐츠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4년 검색엔진최적화(SEO) 트렌드는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할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강조하고 있다.

AI 툴은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해 낼 수 있지만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는 여전히 사람이 지닌 전문성이 필수적이다.

보고서는 “올해부터 콘텐츠 생성 및 마케팅의 성공 여부는 인간이 어떻게 AI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예측형 AI’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마케터가 인간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생성AI가 신속한 반복 작업을 수행하며, 예측형 AI는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분석하고 식별할 수 있는데, 이 3개 요소가 함께 작동해 시너지를 발휘하면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하는 사이클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는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포브스는 2024년에 강력한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역량과 투명한 데이터 정책을 갖춘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AI 기반의 마케팅에서도 적용된다. 보고서는 “AI를 활용해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향상함과 동시에 고객 데이터와 정보를 안전하게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궁극적으로는 브랜드와 고객 간 관계의 기반이 되는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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