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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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설비 회사인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시공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도중 추락해 사망했다. 노동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에 들어갔다.

1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이 시공하는 서울시 강남구 모 빌딩 기계식주차설비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외국인 노동자 A씨(26)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당일 오전 9시 49분께 기계식주차설비 해체 작업 중 약 15.7미터 아래의 개구부로 떨어져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를 접수 후 현장의 작업을 중단시킨 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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