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SAS코리아와 LG CNS가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손을 잡았다.

LG CNS와 Smart SMA(Social Media Analytics) 사업 확대를 위해 MASP(Managed Analytics Service Providers) 파트너십을 체결한 SAS코리아는 국내 기업 고객을 위한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시장에서 입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Smart SMA는 LG CNS가 SAS의 텍스트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다. 소비자, 시장, 기업,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셜미디어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비정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시각화된 리포트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Smart SMA에는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SAS Enterprise Miner), SAS 콘텐트 카테고라이제이션(SAS Content Categorization), SAS 텍스트 마이너(SAS Text Miner) 등 텍스트 분석 솔루션이 도입됐다.

SAS MASP 프로그램은 SAS 클라우드 기반 분석 솔루션을 파트너사의 솔루션이나 플랫폼에 도입,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면서 전문적인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이주열 LG CNS AI빅데이터연구소 전문위원은 “소셜미디어에서 무수한 소비자 데이터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를 정확하고 빠르게 분석하는 것은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SAS의 고급 텍스트 분석 솔루션 기반으로 개발한 Smart SMA는 다양한 산업에서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및 실행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방본 SAS코리아 이사는 “앞으로도 MASP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향상을 목표로 다각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보다 효과적인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