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밋 2024’서 차세대 LLM 제품군 공개
IBM 왓슨X 활용, 생성AI 모델 고도화 

유아이패스가 ‘인공지능(AI) 서밋’에서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생성AI 신기능과 LLM 제품군을 공개했다.

유아이패스는 차세대 LLM과 생성AI 신기능을 통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구현과 기업 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은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자동화 프로그램에 AI 도입 시 가장 고려해야 할 핵심요소인 ▲비즈니스 컨텍스트 ▲모델 유연성 ▲실행 가능성 ▲신뢰 등을 위해 생성AI 모델 및 도구의 성능과 정확도를 향상하고, 비즈니스 과제 해결을 지원한다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유아이패스가 발표한 차세대 LLM ‘닥패스’와 ‘컴패스’는 특정 업무나 문서 처리,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광범위하게 학습된 LLM을 제공한다.

GPT-4와 같은 범용 모델은 특정 작업을 위해 훈련된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 유아이패스의 LLM 신제품군을 통해 기업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의 필요에 맞춰 AI 모델이 다양한 문서와 메시지 유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적화할 수 있다.

AI 활용을 돕는 AI 트러스트 레이어의 신기능 ‘컨텍스트 그라운딩’도 공개했다. 내달 비공개 프리뷰가 시작될 예정으로, 검색증강생성(RAG)을 통해 비즈니스 컨텍스트의 기반을 제공해 기업의 생성AI 모델 정확성 향상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유아이패스는 자동화 빌더와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플랫폼 ‘오토파일럿’의 업데이트 사항도 공개했다. 현재 프리뷰로 제공되는 유아이패스 오토파일럿은 1,500개 이상의 기업에서 매주 7,000회 이상의 답변과 5,500개 이상의 표현식을 생성하고 있다.

개발자용 오토파일럿은 개발자가 자연어를 기반으로 자동화, 코드, 표현식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며, 테스터용 오토파일럿은 기획부터 분석까지 테스트 주기를 혁신해 수동 테스트의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테스트 팀이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유아이패스는 IBM과의 협업 결과물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IBM은 유아이패스 커넥터 빌더를 사용해 IBM 왓슨X 커넥터를 구현했다. 유아이패스 고객은 왓슨X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모델에 액세스해 유아이패스 워크플로우와 프레임워크에 요약, Q&A, 작업 분류, 채팅 최적화 등 생성AI 활용사례를 빠르게 통합할 수 있다.

IBM 왓슨X 고객은 로우코드/노코드 UX 환경에서 테스트 자동화, 프로세스 마이닝, 스튜디오 워크플로우와 같은 유아이패스 플랫폼 기능을 이용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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