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프로세서 탑재
원활한 AI 워크로드 성능 제공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8 [사진=레노버]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8 [사진=레노버]

한국레노버가 5나노(nm)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7000 WX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스테이션 P8’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을 출시했다.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7000 WX 시리즈는 5나노 공정의 젠4 아키텍처가 적용된 프로세서로 싱글 소켓 프로세서 가운데 가장 높은 최대 96코어, 192 스레드를 지원한다.

씽크스테이션 P8은 모델링(BIM)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제품 생명주기 관리 등 데이터 집약도가 높은 업무는 물론 복잡한 렌더링, VFX 워크로드 처리가 요구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레노버는 설명했다.

최대 3개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과 AMD 라데온 프로 GPU를 지원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사용하는 데이터 과학, 생성AI 등에서의 성능 요구를 만족시키며, AI를 활용한 시각화 등 까다로운 AI 워크로드 처리도 지원한다.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과의 파트너십으로 디자인된 섀시도 적용했다. 세련되고 견고한 랙 최적화 섀시가 적용됐으며 플래티넘 등급의 파워 옵션과 까다로운 확장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6개 PCI 5세대 슬롯을 포함해 총 7개 PCIe 슬롯을 통해 연결 속도와 확장성을 높일 수 있으며, RAID 지원 M.2 PCIe 4세대 SSD는 최대 7개, 대용량 스토리지 위한 HDD는 최대 3개, 옥타 채널을 지원하는 DDR5 메모리는 최대 1TB까지 장착 가능하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강력한 성능, 탁월한 확장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씽크스테이션 P8은 가상/증강현실(AR/VR) 콘텐츠 생성, 고급 AI 모델 개발 같은 전문 작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생성AI가 가져올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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