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DCN 소프트웨어로 차세대 자동화 인프라 구현
소프트웨어 정의 스마트공장 지원

슈나이더일렉트릭, 인텔, 레드햇이 차세대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 개발·구축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 인텔, 레드햇이 차세대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 개발·구축을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인텔, 레드햇과 차세대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전했다.

3사 간 이번 협력은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의 확장 버전인 분산형제어노드(DCN)를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상호운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화 인프라를 개발하고 관련 생태계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IEC61499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인텔, 레드햇이 협력해 개발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고급 컴퓨터 플랫폼(ACP)을 바탕으로, 워크로드를 안전한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배포할 때 필요한 콘텐츠 제어와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제어 워크로드를 용이하게 감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텔 아톰 x6400E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저전력 산업용 시스템인 DCN은 개방형 자동화 접근 방식을 구현해 유연성을 제공한닫.

크리스틴 볼레스 인텔의 네트워크·엣지사업부 부사장은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개방형 시스템 접근 방식을 추진한 오랜 역사를 가진 인텔은 이번 협력을 통해 범용 컴퓨팅과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구축된 차세대 분산제어노드를 선보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란시스 초우 레드햇 차량 내 운영체제·엣지부문 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인텔과의 협력으로 플랫폼 접근 방식을 활용한 고급 자동화와 상호운용성을 갖춘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나탈리 마코트 슈나이더일렉트릭 프로세스 자동화부문 수석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효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분산 제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2년간의 혁인 결과물”이라며 “DCN 프레임워크는 개방형 자동화 접근 방식으로 산업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핵심으로,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맞춰 기술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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