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7일 서울 성수동 카페 에롤파에서 개최한 ‘인베스터데이(J-INVESTOR’s DAY 2019)’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인베스터데이는 센터 투자기업이 참여해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행사에는 투자관계자를 포함,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IR에는 위성영상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컨텍’을 비롯해 천연물 기능성 식품·원료 개발 전문 푸드테크 기업인 ‘배려’, 농업시설 모니터링에 경량드론을 활용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어플라이’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다.

제주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의 실질적인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후속 투자가 가능한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파트너 기관의 투자 담당자를 선별·초청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정환 제주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센터가 시드머니를 직접 투자한 기업에 후속 투자유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앞으로도 센터의 후속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 도움이 되는 투자자를 만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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