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QLED 신제품 론칭행사 현장 [사진=삼성전자]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삼성전자의 2020년형 QLED 8K 전 제품이 ‘8K협회(8K Association)’로부터 8K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획득한 8K 인증은 ▲해상도(Resolution) 7680x4320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Peak Brightness) 600니트(nit) 이상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 HDMI 2.1 적용 ▲압축 방식 HEVC 확보 등 8K 디스플레이·콘텐츠에 관련된 다양한 인증 기준이 포함됐다.

8K협회에는 TV 제조사 외에 패널·칩셋 제조사, 콘텐츠 제작사와 스트리밍·장비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총 22개사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앞서 8K 협회는 지난 9월 8K 인증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8K협회는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점차 확대되는 관련 시장에서 업계의 공통된 기준을 마련하고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8K 사용자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부사장은 “관련 시장에서 선두에 있는 만큼 8K협회는 물론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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