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릿지 울트라(iBridge Ultra) 커넥터 [사진=ERNI]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커넥트 전문기업 ERNI가 2.0mm 피치의 아이브릿지 울트라(iBridge Ultra) 커넥터 제품군을 출시했다. USCAR-2/USCAR-21 조건의 테스트가 완료됐으며, 특히 고수준의 진동이 발생되는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 설계됐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케이블-보드(Cable-to-Board) 솔루션에 추가된 아이브릿지 울트라는 암형 커넥터 하우징과 단자 사이의 2차 잠금 기능을 수행하는 TPA(Terminal Position Assurance)다. 수형 커넥터 하우징에 위치한 페그(Location Peg)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강한 진동에서도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내구성을 제공한다.


제어장치와 센서, 모터, 스위치, 팬, 발열소자, LED와 같은 로컬 컴포넌트 사이의 공간이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접점 당 최대 8A의 높은 정격 전류를 제공하며 크림프 접점(Crimp Contact)은 AWG 22, AWG 24 전선을 사용할 수 있다.

암형/수형커넥터 양쪽에 풀-프루프(Fool-Proof) 시스템이 적용돼 안정적인 체결성을 제공하며 암형 단자에는 듀얼 빔(Dual Beam)이 적용, 불량 정렬을 방지해 안정성도 높였다.

커넥터의 단자는 주석도금이 적용됐으며 –40도 ~ 100도의 온도에서 작동한다. SMT타입(DIP 방식은 출시예정)의 수직/직각으로 2/3/4/5/6/8/10 및 12핀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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