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얍컴퍼니]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얍컴퍼니와 재향경우회 경우홀딩스가 공공안전 서비스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17일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안전 서비스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연계하고 국민 안전과 치안을 확보하는 공공안전 서비스 구축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얍컴퍼니는 생활 반경 내 각각의 시설에 위치인식 기술인 얍비콘(YAP Beacon)을 설치하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우홀딩스는 얍컴퍼니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공공안전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지자체 경찰행정 유치, 다자간 인력지원 및 자금 조달·영업·홍보 등의 부문에서 지원하며 상호 간 공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얍컴퍼니는 횡단보도 보행자만 구별해 스마트폰 사용을 제어하는 보행자 안전 지킴이(스몸비 방지 서비스),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자녀의 귀가정보 서비스(안심귀가 서비스), 어린이와 치매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위치 확인을 통해 위험 방지와 편의 서비스(사회적약자 보호 서비스) 등 모바일 기반 안전 서비스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는 “안전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우리의 위치기술을 응용해 선한 마켓오거나이저(Market Organizer)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해나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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