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4G LTE, 3.5GHz CBRS 지원과 함께 이날 발표한 추가 지원으로 통신사들은 NVG500 시리즈의 앞선 PON, xDSL, 고정 무선 접속 게이트웨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NVG558 고정 무선 접속 게이트웨이 플랫폼은 통신사가 기존의 6GHz 이하 주파수보다 유연하게 5G NR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점차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초고주파의 장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구독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설치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점, 유지·보수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모든 NVG500 시리즈 게이트웨이는 도커(Docker) 컨테이너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광대역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플랫폼의 펌웨어에 통합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시제품화할 수 있으며 장시간이 소요되는 연구 승인 및 필드 테스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 차우 콤스코프 CPE 총괄 수석부사장은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통신사들은 고객에게 고정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5G 네트워크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NVG558은 통신사들이 스마트홈 디바이스, 비디오 스트리밍, 게이밍, 증강/가상현실(AR/VR) 등 빠른 속도의 5G NR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차세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플랫폼을 조성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