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스 NVG500 시리즈 중 하나인 NVG578 10G GPON 게이트웨이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콤스코프가 27일 자사의 NVG558 고정무선 접속(FWA) 게이트웨이 플랫폼을 통한 6GHz 이하 주파수와 초고주파 5G NR(New Radio) 무선 연결 추가 지원을 발표했다.

기존의 4G LTE, 3.5GHz CBRS 지원과 함께 이날 발표한 추가 지원으로 통신사들은 NVG500 시리즈의 앞선 PON, xDSL, 고정 무선 접속 게이트웨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NVG558 고정 무선 접속 게이트웨이 플랫폼은 통신사가 기존의 6GHz 이하 주파수보다 유연하게 5G NR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점차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초고주파의 장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구독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설치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점, 유지·보수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모든 NVG500 시리즈 게이트웨이는 도커(Docker) 컨테이너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광대역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플랫폼의 펌웨어에 통합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시제품화할 수 있으며 장시간이 소요되는 연구 승인 및 필드 테스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 차우 콤스코프 CPE 총괄 수석부사장은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통신사들은 고객에게 고정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5G 네트워크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NVG558은 통신사들이 스마트홈 디바이스, 비디오 스트리밍, 게이밍, 증강/가상현실(AR/VR) 등 빠른 속도의 5G NR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차세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플랫폼을 조성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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