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4일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CS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인 가정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 제작 ▲U+tv 리모컨` AI음성검색 기능 업그레이드 ▲고객 참여형 도서 추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캠페인을 위해 별도 제작한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는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최숙희 작가의 ‘너는 기적이야’ 등 인기 도서 142권을 포함한 점자 도서리스트와 리모콘 버튼 모양에 맞춘 점자 스티커로 구성됐다.

U+tv 리모컨 AI음성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음성인식을 고도화하고 음성검색 후 바로 재생화면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고객 참여형 도서추천 프로그램 ‘내가 아끼는 책을 소개합니다(내책소)’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내가 추천하는 도서의 정보를 목소리로 녹음해 시각장애인 고객에게 유튜브 링크를 문자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일반 고객의 육성으로 녹음한 도서정보 중 매월 20여건을 선정해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 신청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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