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초저지연 라이브 방송 솔루션 ‘스파이더’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팀그릿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투자 재원은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인투자조합 1호’다. 이번 투자로 경기혁신센터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5개사로 늘었다. 

팀그릿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웹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저사양 IoT 장비에 고화질 영상을 지연 없이 전송할 수 있어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제조기업이 대용량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일본 교세라그룹 KCME가 스파이더 구매계약을 체결, 지방자치단체에 IP 영상 데스크폰을 통한 영상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2019년 K-챌린지 랩 참여기업인 팀그릿에 사업화 지원과 판교 창업존 입주공간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