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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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첨단 ICT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서비스 분야 혁신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2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 제고, 상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신규 사업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ICT의 활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의 사업전환(온라인 헬스·의료·교육 등)과 공공문제 해결, 업무자동화나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 대내외 업무혁신 등을 위한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중기부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원을 통해 시간 단축이나 비용절감 등 업무효율성이 향상됐고 매출 및 고객 증가와 불량률 감소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신규 150개사(최대 6천만원), 고도화 15개사(최대 1억원) 등 총 165개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고도화 과제는 2020~2022년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 중 성과창출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솔루션의 기능 개선이나 서비스 범위 확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참여 전 기업들이 디지털 인프라·역량 진단,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 진단·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금일(27일)부터 4월20일까지 수행기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 진단·컨설팅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월26일까지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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