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SK플래닛과 공동으로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3’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ICT 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중기부와 SK플래닛이 공동 주최하는 이 경진대회는 총 3,845개 팀(1만3478명)이 참가해 423개 앱이 상용화됐으며 52개 팀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회는 ▲미래산업(AI, IoT) ▲생활정보(생활 분야 전반) ▲엔터테인먼트(게임 및 fun분야, AR/VR 활용) 등 3개 분야로 나눠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들 중 서류·본선심사를 통과한 60개 팀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기초 등 창업 관련 교육·멘토링(중기부/창업진흥원)과 안드로이드, iOS, 백엔드 등 프로젝트 중심의 맞춤형 교육(SK플래닛)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으로 추진되며 멘토링 외 기업가정신 교육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60개 팀은 결선심사를 거쳐 9월에 최종적으로 30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팀을 비롯한 30개 수상 팀에게는 총 5,5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전 과정을 배우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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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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