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SK텔레콤과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열린 이날 데모데이는 지난해 7월 양사가 AI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했던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들의 육성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AI 스타트업 기업들에게는 지난 6개월간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내 총 162석 규모의 사무공간 및 비즈니스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됐다. 또 ▲하나금융·SK텔레콤 및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하나금융·SK텔레콤과의 사업협력 기회 부여 ▲커뮤니티 활성화, C-Level 성장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
양사는 ‘하나원큐 애자일랩’과 ‘SK텔레콤 트루이노베이션’ 등 각각 자체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미래혁신 청년 창업기업 육성 및 상시 지원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 본부장은 “창의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AI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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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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