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토리나무 키우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하나금융 행복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토리나무 키우기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ESG 실천 캠페인이다. 임직원의 자택이나 사무실 등 각자의 공간에서 씨앗 심기부터 시작해 묘목으로 자랄 때까지 도토리나무를 직접 키워보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의 임직원 40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임직원들이 100여 일 동안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은 도시환경 정화를 위해 서울시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 조성되는 하나금융 행복 숲에 옮겨 심어질 예정이다.
도토리나무는 환경정화에 탁월한 식물로 한 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 배출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400개의 묘목이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1천톤의 이산화탄소 및 13kg 이상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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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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