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전했다.
유독은 OTT서비스,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독은 올해 2월 말 기준 MAU 213만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그간 특정 서비스가 패키지로 제공되는 기존 구독 서비스의 불편사항을 해소한 것이 유독의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를 모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유독PICK’도 성장을 견인했다. OTT서비스 1종과 라이프 혜택 1종을 골라 2개를 9,900원에 구독할 수 있고, VIP 등급 이상 고객은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내달 25일까지 유독PICK 신규 가입 고객에게 쓱닷컴에서 ‘쓱배송’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차별화된 구독 경험 혁신에서 나아가 고객 중심 소비자간거래(C2C)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방형 구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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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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