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사진=tVN]

OTT 통합검색·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3월 4주 차(3/18~3/24)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국내에서 제공 중인 OTT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해 통합 집계한 결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방영 3주만에 1위를 차지했다.

눈물의 여왕은 배우 김수현·김지원이 3년 차 부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방영 3주 만에 최고 14%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된 ‘파묘’는 지난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해 2위에 자리했다. 거액의 이장 의뢰를 받은 무당·장의사·풍수사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월22일 개봉 후 약 1개월만에 천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3위는 이달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의문의 사고로 닭강정이 되어 버린 ‘민아’를 구하기 위해 그의 아빠이자 ‘모든기계’ 사장 최선만과 민아를 짝사랑하는 인턴사원 고백중의 이야기를 그렸다. 

4위에는 교실에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 자리했다.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언니 장다아,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얼굴을 알린 신슬기 등 신인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달 21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는 5위를 차지했다. 소설 원작의 SF 시리즈로 196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저명한 과학자 5명이 거대한 위협에 맞닥뜨리는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2021년 개봉한 SF 영화 ‘듄’, 18일부터 방영 중인 KBS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남주·차은우 주연 드라마 ‘원더풀 월드’, 라이트노벨 원작의 판타지 영화 ‘나의 행복한 결혼’,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가 각각 6위부터 10위에 랭크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