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거제시 변광용 시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거제시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기업 제로페이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의 이번 협약은 지역상권 위축으로 어려워진 거제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기업 제로페이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체결된 협약을 시작으로 거제시는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로페이를 활용해 업무추진비를 집행하게 된다. 기업 제로페이는 공공기관·정부·지자체와 일반 기업이 업무추진비나 공금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다.

모바일 앱(App)을 통한 직불결제 방식으로 실물카드가 필요 없어 실무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자금관리나 회계관리의 투명성도 높아진다.

거제시의 업무추진비 규모는 연 6억원 수준이다. 업무추진비가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되면 거제시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상권 위축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기업 제로페이 도입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거제시 1만2000여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거제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로페이를 통해 업무추진비를 집행하게 됐다”며 “현재 약 20%인 거제시의 제로페이 가맹률을 40%까지 끌어올려 거제시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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