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카카오가 스타의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미디어 챗봇 서비스 ‘스타봇’을 오픈했다. 연예 미디어 서비스인 스타봇을 추가하면서 카카오톡 내 개인화 콘텐츠 구독 서비스는 총 4개로 늘었다.

이달 4일 오픈한 스타봇은 스타의 최신 소식이 뜨면 카톡으로 보내주는 챗봇 서비스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스타봇’을 추가하고 관심 스타를 설정하면 새로운 콘텐츠가 뜰 때마다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작년 초 선보인 ‘프로야구봇’과 ‘프리미어리그봇’은 각각 국내프로야구(KBO)와 영국프로축구(EPL)에서 좋아하는 팀을 설정하면 선발 라인업과 중계, 경기결과 등 다양한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으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팀 단위로 중요한 뉴스가 있으면 푸쉬 형태로 이용자에게 발송된다.

올해 4월 오픈한 ‘뉴스봇’은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뉴스와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검색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21만명이 친구로 추가해 이용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의 챗봇을 활용해 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 유통 경로를 개척하여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선보일 예정인 카카오만의 구독 기반 콘텐츠 서비스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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