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텔레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이 연말연시 시즌 폭증하는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한 통신 서비스 품질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사측은 연말(31일)에 평시 대비 시도호는 최대 5.6% 증가한 시간당 6.88억호, 데이터 트래픽은 최대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동기지국 설치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 상황실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신년이 되는 자정부터 약 15분간은 타종 행사와 새해 인사 등으로 고객들의 음성 및 데이터 접속 시도가 동시간 대비 최대 33%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 전국적으로 총인원 1천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24시간 통신 상황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앞서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행사지역,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등을 중심으로 LTE 및 5G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사측은 대규모 디도스(DDos) 공격 차단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고 연말연시 다량 스미싱 유입 감시 및 차단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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