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가 만 2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Y슈퍼플랜’을 출시했다. 지난해 4월 5G 상용화와 함께 선보인 5G 슈퍼플랜의 전 구간 속도제어(QoS) 없는 국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은 유지하면서 20대에 맞춤화된 혜택이 늘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우선 데이터 로밍 혜택을 강화해 해외여행 수요가 큰 20대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였다. Y슈퍼플랜은 베이직(월정액 8만원)과 스페셜(월정액 10만원) 요금제 2종으로, 전세계 185개국에서도 데이터 로밍을 최대 1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Mbps는 검색과 구글맵 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스마트 기기 1회선 요금할인 혜택을 더했다. Y슈퍼플랜 스페셜 고객은 1만1000원 상당의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인 ‘데이터 투게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 고객은 스마트 기기 1회선을 50% 할인된 가격에 쓸 수 있다.

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을 함께 받을 경우 ‘Y슈퍼플랜’ 2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은 월 4만원, 스페셜은 월 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는 ‘Y프렌즈 프로모션 시즌2’도 내달 29일까지 진행된다. Y슈퍼플랜 및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한 만 29세 이하 고객 5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 내 Y프렌즈에 모이면 무신사 스페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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