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텔레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내달 1일부로 개편한다. 이번 개편에는 연말까지 가입 고객에게 한시적 제공이었던 데이터 완전 무제한 혜택이 정규 요금제에 포함된다.


5GX프라임, 5GX플래티넘 요금제는 각각 월 8만9000원(이하 VAT포함), 12만5000원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정규 혜택으로 제공한다.

5GX스탠다드는 월 7만5000원에 데이터 200GB를, 슬림은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9GB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확정됐다. 5GX프라임 요금제의 월 이용료는 기존 9만5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6천원 인하된다.

사측은 이번 개편으로 5G 요금제의 데이터 혜택이 유사 LTE 요금제 대비 유리해졌다고 설명했다. 5G요금제는 월 8만9000원부터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해 월 10만원인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 ’T플랜 맥스’ 대비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향후 이용 패턴 분석과 고객 니즈 파악을 통해 5G 요금제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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