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한국IDC가 제6회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 SCAPA)의 후보군 모집을 시작했다.

SCAPA는 IDC의 스마트시티 개발 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기능별로 구분한 14개의 스마트시티 eService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정부·공공기관, 민간기업의 도시 혁신 사례를 선정, 수상한다.

모집부문은 ▲행정 ▲시민 참여 ▲디지털 자본 및 접근성 ▲경제발전·여행·예술·도서관·문화·공 용지 ▲교육 ▲공중위생·사회복지 ▲공공 안전-재난 대응/긴급관리 ▲공공안전-스마트치안 ▲스마트빌딩 /스마트 테크 파크 ▲스마트워터 ▲지속가능한 인프라 ▲운송/승차공유 ▲운송–인프라 ▲도시계획·토지이용 등 총 14개다.

앞서 지난해 SCAPA에서는 오클랜드 의회/오클랜드 교통 위원회, 호주 뉴캐슬시, 싱가포르 관광 위원회, 중국 쑤저우 우장구 경찰청, 대만 시정부, 뉴질랜드 웰링턴시의회 등이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대구시의 ‘지하매설물 관리 시스템’과 부산시의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스마트워터 프로젝트’가 각각 행정 및 스마트워터 부문의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참가 신청 및 추천 기간은 내달 14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 사이트에서 프로젝트 추천이 가능하다.

SCAPA는 총 6단계의 IDC 스마트시티 개발 지수(Smart City Development Index) 프레임워크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한다.

우수 프로젝트 선정 기준은 아태지역 IDC연구원의 평가(50%), 공개 투표(25%), IDC 월드와이드 연구원, 산업 리더 및 전문가로 구성된IDC 국제 자문 위원회(25%)의 평가를 반영한다. 공개 투표를 위한 최종 후보자은 IDC 스마트시티 웹사이트에서 3월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