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다쏘시스템 김화정 본부장, 효성ITX 탁정미 상무 [사진=다쏘시스템]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다쏘시스템과 효성ITX가 효성그룹의 디지털혁신(DT)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솔루션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지원 부문에서의 협업을 추진한다.

효성ITX는 효성그룹에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솔루션이 제공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요구사항이 적극적으로 솔루션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주요 골자다.

다쏘시스템은 11개의 산업군 별 글로벌 성공사례 및 신기술 등을 기반으로 컨셉 설계부터 제조에 이르는 클라우드 기반 제조 에코시스템 선진 협업 플랫폼 모델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효성그룹 및 외부 파트너사의 디지털 혁신을 향한 새로운 가치 창출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지원할 전망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그룹의 DT를 촉진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효성ITX 탁정미 상무는 “다쏘시스템과의 안정적 협업체계를 수립해 효성그룹 제조환경의 DT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준하는 표준화와 지속적인 관리 개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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