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의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2019-2023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시장은 2023년까지 11.2%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약 2조5692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기간 전체 시장에서 IT·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이 16.3%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및 공공기관 등 모든 산업에서 비즈니스 혁신 및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이에 기업은 디지털혁신(DT)을 목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환경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다수 기업들이 이를 위한 성장동인으로 빅데이터·분석시장에 주목하면서 고급 분석과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이슈 증가와 함께 관련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실시간 도출하고 복잡한 분석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자동으로 해결하면서 지속적인 수익창출과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기업 경영진 수준에서의 투자가 시장에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인이 될 것”이라고 부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