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엑스포재팬 주관 스마트팩토리엑스포 12일 개막, 삼성SDI·두산로보틱스 참가

▲ 로보덱스에 부스를 마련한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IT비즈뉴스(ITBizNews) DB]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산업용 로봇과 IoT 시스템이 접목된 스마트 제조시스템, 입고 착용하는 웨어러블 제품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모두 조망하는 산업전시회가 12일 도쿄에서 개최됐다.

리드엑스포재팬(Reed Exhibion Japan)이 주관하는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가 12일 도쿄 국제전시장(BIG SIGHT)에서 개막했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4일까지 3일 간 로보덱스(RoboDEX), 웨어러블엑스포(Wearable Expo)와 동시 개최된다.

▲ 웨어러블엑스포 전시장 입구에 대형 부스를 마련한 삼성SDI [IT비즈뉴스(ITBizNews) DB]
매년 1월 자동차산업·SMT산업을 조망하는 오토모티브월드(AUTOMOTIVE WORLD), 넵콘재팬(NEPCON JAPAN)과 동시 개최돼 왔던 해당 전시회는 올해 하반기 도쿄올림픽 프레스센터로 활용 예정인 국제전시장이 확장공사에 들어가면서 1월과 2월 나눠 개최된다. 지난달 전시회에는 해외참관객 포함, 총 6만7169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12일 개막한 3개 전시회에는 전년비 소폭 증가한 총 730개 기업이 현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고영, 엔셀이 스마트팩토리엑스포 부문에, 두산로보틱스가 로보덱스 현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 빅사이트 서관 2층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부문에 참가한 트렌드마이크로는 산업용 IoT를 위한 보안 솔루션과 미니세미나를 진행했다. [IT비즈뉴스(ITBizNews) DB]
삼성SDI, 제낙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스타트업 필더세임은 웨어러블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하고 기술 홍보에 나선다. 주최측은 14일까지 3일 간 총 6만여명이 현장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쿄=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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