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7/Z6를 위한 3.00 버전 펌웨어에 업데이트된 동물 AF 기능 예시 [사진=니콘]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니콘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2종(니콘 Z7/Z6)용 3.00 버전 펌웨어와 DX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인 Z50용 1.10 버전 펌웨어를 업데이트했다.

Z7/Z6를 위한 3.00 버전 펌웨어에서는 기존의 얼굴이나 눈 인식 AF에 ‘동물 AF’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개와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의 얼굴 및 눈동자를 인식하고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사체 추적 기능은 니콘 DSLR 카메라의 3D-트래킹(Tracking)과 같은 조작법으로 변경돼 사용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사진 촬영할 때 AF-C 초점 모드로 설정하면, 셔터 버튼을 반누름 하거나 AF-ON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피사체를 추적하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추적이 종료되면서 피사체 추적이 시작되기 전에 선택한 초점 포인트가 다시 활성화된다.

Z50용 1.10 버전 펌웨어의 경우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동영상의 셀프 카메라 모드 시 AF-F 모드로 고정되도록 변경됐다. 업데이트된 Z 시리즈용 펌웨어는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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