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라스틱 SIEM 실행화면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엘라스틱이 가시성 확보와 위협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엘라스틱 시큐리티 7.6’을 공식 업데이트했다.

‘엘라스틱 엔드포인트 시큐리티’와 ‘엘라스틱 SIEM’의 강점을 결합한 단일 인터페이스 기반 플랫폼으로 각종 보안위협 탐색을 자동화하는 새로운 통합보안관리(SIEM) 탐색엔진을 도입해 평균진단시간(MTTD)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니자.

핵심기능 중 하나인 ‘엘라스틱 SIEM’은 엘라스틱서치를 기반으로 탐색 속도를 높여 소요시간을 크게 줄였다.

다른 툴이 놓치는 위협신호를 포착하기 위해 엘라스틱의 참조자료(ATT&CK)와 동기화한 1백여개의 기본규칙 세트를 제공한다. 위협활동을 가리키는 도구, 전술과 절차를 자동으로 탐색하면서 주기적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엘라스틱 SIEM이 제공하는 규칙은 윈도, 맥OS, 리눅스 시스템에서 수집된 엘라스틱 커먼 스키마(ECS) 준수 데이터와 타 소스의 네트워크 정보 상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보안팀이 자체 환경에 추가되는 새로운 ECS 준수 데이터 소스에 대한 규칙을 재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기본 탑재되는 새로운 탐색기능은 데이터를 활용해 키보드 입력을 포착하고, 악성코드를 다른 프로세서에 심으려는 악성행위를 자동감지하면서 실무자는 해당 규칙이 생성하는 이벤트와 자동화된 대응을 연결해 계층화된 보안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외에도 HTTP 데이터 관련 가시성을 제공하면서 SIEM 앱(App) 내에서 직접 엘라스틱 APM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으며 중앙화된 시각화와 분석을 위해 엘라스틱 스택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트레일 데이터와 호환 가능하며 구글클라우드플랫폼과의 기술적인 통합요건도 단순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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